티스토리 뷰
목차
프로야구 보다 흥미진진한 사회인 야구 계룡리그 25시즌이 개막했다.
팀 1981, 더블린 바이킹스에 14-4 콜드승! 타선 폭발하며 완승 거둬
1981이 더블린 바이킹스를 상대로 시원한 타격을 선보이며 14-4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3월 9일(일) 오전 8시 C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1981은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4회까지 14점을 뽑아내며 콜드게임을 완성했다.
1. 경기 요약
경기 초반부터 1981은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1회부터 2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한 1981은 2회에도 추가점을 올렸다. 3회 들어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6득점을 뽑아내고, 4회에도 5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더블린 바이킹스는 1회와 4회 각각 2점씩을 기록했지만, 1981의 타격 파워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4회 말 14-4로 점수 차가 10점 이상 벌어지면서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2. 1981, 무서운 타격쇼!
1981은 팀 전체 타율이 0.500(26타수 13안타)에 달할 정도로 타격감이 뜨거웠다. 특히 김남권(3타수 3안타, 4타점), 배중현(4타수 3안타, 3타점), 현동철(4타수 3안타, 1타점) 등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남권은 1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기록한 데 이어 3회에도 장타를 터뜨리며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배중현 역시 장타 포함 3안타를 몰아쳤고, 현동철도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도루도 인상적이었다. 신희중(3도루), 현동철(2도루), 김남권(1도루) 등 발 빠른 주자들이 적극적으로 상대 배터리를 흔들었다.
3. 투타에서 압도한 1981
선발 투수로 나선 김민수(4이닝 4실점) 는 총 75구를 던지며 4이닝을 책임졌다. 2피안타, 3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다소 실점이 있었지만, 타선의 폭발적인 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반면 더블린 바이킹스의 투수진은 어려움을 겪었다. 선발 황명권(3.1이닝 12실점) 은 93개의 공을 던지며 10피안타, 8볼넷을 허용하며 크게 무너졌다. 이어 공동현(0.2이닝 2실점) 이 구원 등판했지만, 1981의 타선을 막지 못했다.
4. 경기 주요 기록
✔ 1981 주요 선수 기록
- 김남권: 3타수 3안타(2루타 2개), 4타점, 1도루
- 배중현: 4타수 3안타(2루타 1개), 3타점
- 현동철: 4타수 3안타(2루타 1개), 1타점, 2도루
- 신희중: 3타수 2안타(2루타 1개), 3득점, 3도루
✔ 더블린 바이킹스 주요 선수 기록
- 이승복: 2타수 1안타, 1도루
- 김근태: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
✔ 투수 기록
- 김민수(1981): 4이닝, 75구,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평균자책점 7.00)
- 황명권(더블린 바이킹스): 3.1이닝, 93구, 10피안타, 8볼넷, 1탈삼진, 12실점(평균자책점 23.10)
✔ 주목할 관전 포인트
- 김정수(04) : 지난 경기 안타와 도루 득점까지 보여주며 기존 주전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 고석훈(33) : 4회 사회인경기 첫 타석에 들어서 남다른 차분함과 선구안을 보여주며 생애첫 타석을 4구로 출루했다
5. 경기 총평
1981은 투타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더블린 바이킹스를 압도했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타격과 주루 플레이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4회까지 14득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특히 김남권, 배중현, 현동철 등 중심 타선이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고, 신희중을 비롯한 빠른 주자들이 도루로 상대를 흔든 점도 인상적이었다.
더블린 바이킹스는 상대보다 10개 적은 2안타에 그치며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투수진 역시 난조를 보이며 4이닝 만에 14점을 내주고 말았다. 1981은 이번 경기 승리로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반면 더블린 바이킹스는 타격과 수비, 투구에서 전반적인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다음 경기 일정은?
1981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다음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